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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동해 골든벨 수상자 초청 간담회 개최

이기철 LA총영사(앞줄 가운데)가 독도, 동해 골든벨 수상자들과 간담회를 갖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주한국학교 총연합회 주최
대회 수상자들과 관계자 초청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이기철 총영사는 지난 25일 ‘2017 독도, 동해 골든벨 퀴즈대회’수상자 및 가족, 미주한국학교 총연합회(KOSAA)임원진을 관저에 초청해 수상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한인 청소년들과 영어권 학부모들의 독도 및 동해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관련 사안에 대한 이해를 전 달하기 위해 마련된 2017 독도, 동해 골든벨 퀴즈대회는 인근 지역의 한인 청소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과 학부가 팀을 이뤄 진행된 단체 중 4개팀과 청소년 개인 3명을 선정해 최종적으로 시상했다. 개인전에서는 백혜진(배델 한국학교, 12학년)양이 대상인 총영사상을 받았으며, 이현아(나침반 한국학교 11학년)양이 우수상, 김인태(나성영락한국학교, 12학년)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단체전에서는 이지유(LA한국교육원, 6학년)양 가족이 대상인 총영사상을, 신소망(샌디에고 갈보리 한국학교, 6학년)군 가족이 우수상, 김다은(선한 청지기 한글학교, 5학년)양 및 김해두리(LA 한인 침례 한국학교, 5학년)양 가족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기철 총영사는 “지역의 한인 청소년들이 미래 한인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목표의식과 주인의식이 분명해야 한다”며 “호기심을 가지고 생활하고 항상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만남에서는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해 많은 시간 의견이 오갔다. 외교관이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부터 한인청소년들의 정체성 고민, 한국을 바로 알리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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