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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화학상, 전자현미경 관찰 발전 기여한 뒤보셰 등 3명 수상

올해 노벨 화학상을 받은 스위스의 자크 두보셰 로잔대학 교수, 미국의 요아킴 프행크 뉴욕 컬럼비아대학 교수, 영국의 리처드 헨더슨 케임브리지 분자생물학 MRC연구소 연구원(왼쪽부터). AP뉴시스

올해 노벨 화학상은 스위스의 자크 뒤보셰 로잔대 교수, 미국의 요아킴 프랑크 컬럼비아대 교수, 영국의 리처드 헨더슨 케임브리지 분자생물학 MRC연구소 연구원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4일(한국시간) 2017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전자현미경 관찰의 발전에 공헌한 3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왕립과학원은 이들이 냉동전자현미경을 이용하는 방법을 통해 연구자들이 생체분자의 냉동을 할 수 있게 했고,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이동 중의 한 순간을 관찰할 수 있게 만드는 등 업적을 남겼다고 밝혔다. 

이들 수상자 3명은 900만 크로네(약 13억원)의 상금을 공동으로 받게 됐다.

이상헌 기자 kmpap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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