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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한인가정상담소에 온수 매트 기증

경동나비엔 이상규 미주법인장(오른쪽에서 4번째)이 한인가정상담소 카니 정 조 소장(5번째)에게 온수매트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위탁가정 머무는 아이들 위해
지난해 이어 두 번째 기증품


 
미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 경동나비엔(미주법인장 이상규)이 5000달러 상당의 물품을 LA한인가정상담소(소장 카니 정 조)에 기증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지난해 온수매트 ‘컴포트 메이트’를 미주에 선보인 경동나비엔은 지난 13일 한인가정상담소를 방문해 1대 당 500달러 상당의 컴포트 메이트 5장을 기증했다. 기증된 온수매트는 4장은 갈 곳이 없는 아이들을 돌보는 위탁가정에 전해지고 1장은 연례기금모금행사 옥션상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카니 정 조 소장은 “지난해 겨울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던 가정폭력 피해 여성에게 경동나비엔의 도움으로 온수매트를 선물한 적이 있다”며 “그 여성은 누군가가 자신들을 후원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동받아 다시 힘을 내 열심히 살고 있다. 올해는 위탁가정에 버림받아 위탁가정에 맡겨진 아이들이 이런 느낌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동나비엔 이상규 미주법인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실제로 몸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전하고 싶다”며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나비엔의 정신을 실천해가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말에도 한인가정상담소에 온수매트 5장을 기증해 심신이 지친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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