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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2017 한국문화주간 축제 개최

이종국 시카고총영사(왼쪽 끝)가 ‘세인트루이스 2017 한국문화주간 축제’ 기간 한국 무용을 공연한 단원들과 공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맥스 신 씨 제공


지난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세인트루이스 캠퍼스 곳곳서
한국문화 알려 자긍심 회복


세인트루이스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다민족 축제인 ‘세인트루이스 2017 한국문화주간 축제’가 지난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미주리주립대학교 세인루이스 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한국무용과 풍물, 국악 오케스트라 등 한국 전통문화 공연은 물론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인 직지심경 사본 특별전시회 등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와 함께 태권도 공연과 k-pop 공연은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세인트루이스에 거주하는 한인 맥스 신 씨는 “축제기간 중 한국전에 참여한 미군 용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며 “캠퍼스의 다양한 시설과 장소들을 이용해 한국문화를 공연하고 이를 알렸다.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는 타민족들을 보며 지역 한인으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국문화주간 축제는 세인트루이스 지역의 주민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지역 한인들에게 자긍심을 불러 일으키고자 기획됐다. 시카고 총영사관(총영사 이종국)과 게이트웨이코리아파운데이션(이사장 남영희)이 공동 주최하고, 세인트루이스 한인회(회장 양영승)등이 후원했다.

신정호 기자 jhshin@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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