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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가 공개한 ‘괴물’ 허리케인 ‘어마’의 모습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카리브해 동쪽 끝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어마’(Irma)가 푸에르토리코와 미국령 버진아일랜드를 위협하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어마’는 최고 풍속이 시속 185마일(298㎞)로 최고등급인 ‘카테고리 5’로 분류됐다. 허리케인 하비를 능가하는 엄청난 위력을 갖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한 영상에는 ‘어마’가 카리브해와 플로리다주를 향해 빠르게 북서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어마’는 진행경로상 카리브해 일대를 거쳐 주말이면 플로리다주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다. 인명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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