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시사  >  종합

자녀 뇌 구조 알아야 자녀 이해

RCC는 지난해 개최한 세미나에서 올바른 부모의 모습이 어떤 모습인지를 살폈다. RCC 소속 강사가 강의하고 있다.
 
심리학을 공부하는 박사과정의 학생들이 지역 한인들을 위해 자녀 교육법 세미나를 개최한다. 비영리단체 알 커뮤니티 케어(R Community Care, 이하 RCC)는 오는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LA한인타운 내 RCC사무실(520 S. La Fayette Park Place. # 210)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10대 자녀의 뇌구조를 알아야 통한다”라는 제목으로 10대 이해하기, 청소년 뇌구조 이해 및 감정회복 탄력성 길러주기, 자유와 책임의 한계설정 및 일관성 있는 훈육법 등을 강의한다. 2부에는 좋은 부모와 나쁜 부모의 사례를 들어 어느 쪽에서 자녀를 훈육할 것인가를 확인하고 자녀와 갈등이 어느 정도인지 진단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후 십대 자녀와 잘 통하는 의사소통과 대화법에 대해 알아 본다.

RCC 이윤진 씨는 “옛 말에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듯이 상대의 속을 알아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자녀를 이해하고 자녀를 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윤진 씨는 “자녀의 사춘기를 잘 준비하기 원하는 분이나 사춘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분, 사춘기 자녀와 갈등을 고민하시는 분 등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을 위한 사역이나 교육을 하는 목회자들에게도 꼭 필요한 지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RCC는 개인상담은 물론 가족상담, 부부상담, 청소년상담은 물론 전반적인 인간관계 문제와 신앙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일대일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심리코칭과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문의(323)515-0305, 카톡ID rcctr.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