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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총영사관 상반기 민원업무 3만 6176건

전년도에 비해 11% 증가

총영사관 ID 발급이 급증

국적관련 업무도 증가해

대기시간 20분으로 줄어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총영사 기철) 최근 2017년도 상반기 원업무 처리실적을 공개했다. LA총영사관은  4만 114건의 민원업무를 처리했으며 지난 2016년 상반기 3만 6176건에 비해 11%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증가한 민원업무를 항목별로  총영사관 신분증 발급 건수가  기간 861건으로 나타나 2016년 상반기 349건에 비해 무려 2.5배 증가했다.  같은 증가는 총영사관  신분증으로 캘리포니아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있게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2017년 상반기 국적업무 상실 이탈처리 건수는 1632건으로 2016년 상반기 1,165건에 비해 40%가량 증가했다. 이는 선천적 복수국적제도에 대해 알지 못해 발생할 있는 불이익을 총영사관이 적극적으로 홍보함에 따라 선천적 복수국적자들의 국적선택 기간 국적이탈신고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출입국사실증명업무 처리건수 598건으로 2016년 상반기 504건에 비해 19% 증가했다. 2014년 이후 증가세를 보여  순회영 민원처리 건수는 매년 13% 이상씩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 반기에 5165건으로 2016년 상반기 4,282건에 비해 21% 늘어났다. 이 같은 증가세는 주재국 반 이민정책으로 시민권을 취득하려는 국민들의 수가 늘어났으며 이에 따라 시민권 신청시 제출서류인 출입국사실증명서 발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순회영사 민원이 계속해서 한인 사회의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기철 총영사는 "보다 빠르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LA총영사관은 또 전년도 상반기 대비 민원처리 건수가 11%증 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원인 대기시간은 지난 2016년 상반기 평균 1.5시간에서 2시간이었던 것이 20분으로 단축됐다고 밝혔다. LA 총영사관은 민원실 방문이전에 홈페이지(usa-losangeles.mofa.go.kr)의 '영사'메뉴에서 구비서류를 미리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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