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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죽음준비 전문가 양성과정 17명 수료

소망소사이어티가 주최한 제1회 죽음준비 전문가 교육 참가자들이 수업을 경청하고 있다.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가 한인사회 고령인구 급증에 따른 죽음준비 전문가 양성과 지부 설립이 필요성을 인식하고 추진한 전문가 양성과정에 17명이 수료했다. 소망소사이어티가 지난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 제1회 죽음준비 전문가 교육은 유분자 이사장, 최경철 사무총장, 김미혜 사무국장, 박혜수 교육부장 등 4명의 강사가 소망소사이어티에서 개발한 커리큘럼에 따라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이론적으로 살피고 죽음 준비를 위한 소망유언서 작성의 필요성과 작성법, 사별에 대한 아픔과 이를 극복하는 법, 애도법, 전인적인 건강의 개념 등을 공부했다. 특히 죽음을 통해 삶의 중요한 가치를 확인하고 자신의 삶을 보람되게 살아갈 수 있는 것 등을 현장방문과 포럼 등을 통해 진행했다. 유분자 이사장은 “과정의 목적은 죽음을 삶의 한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신체적, 정신적, 영적 준비를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확인하자는데 있다”며 “우리에게는 평화로운 죽음을 맞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이를 돕는 사람들을 양성하는 과정이 됐다”고 말했다.

문의(562) 977-4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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