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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커플의 듀엣곡, '불안정한' 송혜교 맞춰주다 '삑사리'나는 송중기 (영상)

유투브 페이지 'PS' 캡쳐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 소식에 둘이 작년 팬미팅 때 불렀던 듀엣 곡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작년 6월17일 송중기와 송혜교는 중국 성도에서 팬미팅을 열었다. 





듀엣 곡을 부르기 전 송중기는 송혜교의 등에 손을 올리며 "후배 응원하기 위해 멀리서까지 와줬다"라며 달달한 멘트를 날렸다. 이어 "혜교 누나와 '태양의 후예'를 사랑해주신 분들을 위해 드라마 OST를 함께 부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송중기는 짧은 인터뷰 중간에도 송혜교의 등이나 어깨를 애교있게 밀기도 했고 이에 송혜교는 수줍어하며 환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이 둘은 '태양의 후예' OST인 가수 윤미래의 노래 'Always'를 함께 불렀다. 서로 파트를 나누지 않고 함께 화음을 맞춰 노래했다. 긴장한 모습의 송혜교는 바닥을 바라보며 노래를 불렀고 화음을 맞추기 어려워했다. 이에 송중기는 고음을 소화하며 송혜교의 음정에 맞추려 노력했다.







송혜교 등과 어깨에 가볍게 손을 얹으며 화음을 맞추려 노력하던 송중기는 결국 '삑사리'가 났고 무대는 웃음바다가 됐다. 웃음을 멈춘 이 둘은 마지막엔 서로의 눈을 지긋이 바라보며 노래를 마무리지었다. 

박세원 인턴기자 sewonpar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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