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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우와~ 잘한다' 삼시세끼 영어로 발표하는 나영석과 이서진



예능프로그램에서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춘 나영석 PD와 배우 이서진의 영어 말하기 실력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됐다. 24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라이언즈'(칸 국제광고제)에서 두 사람이 연사로 나섰기 때문이다. 

칸 국제광고제는 18일(현지시간) 유튜브에 나영석 피디와 이서진 등이 출연한 43분가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지루함의 힘: 평범함이 어떻게 놀라움이 될 수 있는가'라는 제목이었다.



영상에는 나영석 피디와 이서진이 영어로 발표하는 장면이 담겼다.

제일기획 웨인 최 전무 뒤에 연달아 발표자로 나선 두 사람은 준비된 화면에 유창한 영어로 tvN의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와 '윤식당' 등이 인기를 끈 요인에 대해 설명했다.

나영석 피디는 "영어를 잘 못 한다"고 겸손하게 발표를 시작했지만, 농담해 청중을 웃기고 세태 분석을 통해 청중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뉴욕대학교 경영학 학사 출신인 이서진은 좀 더 유창한 영어 발음으로 나영석 피디와의 인연과 프로그램의 인기 비결에 대해 말했다. 



칸 국제광고제는 이 영상을 공개하며 "몇 명이 출연해 하루 세 번 밥을 지어 먹는 것을 보여주는, 그런 평범함때문에 유명해진 TV 프로그램이 있다"며 이 세션은 '지루함의 힘'(power of boredom)에 대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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