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And without faith it is impossible to please God, because anyone who comes to him must believe that he exists and that he rewards those who earnestly seek him.(Hebrews 11:6)

우리는 주어진 환경을 살고 있습니다. 지금의 환경은 내가 선택한 것보다는 주어진 것들이 더 많아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하필이면’이란 말을 자주 하게 됩니다. 하필이면 왜 이런 환경이 주어졌을까 하고 말입니다.

우리의 환경은 하필이면 의미 없이 랜덤으로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자리입니다. 성경 속 등장하는 믿음의 사람들은 모두 환경이 달랐습니다. 부유한 사람도 있고 가난한 사람도 있고 왕궁에서 자란 사람도 있고 광야에서 자란 사람도 있습니다. 주어진 자리는 제각각이었지만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살아 계신다는 것,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자에게 상을 주신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이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다.

정석원 협동목사(예수향남교회)

약력=△서울신대·고려대·총신대 신학대학원 △‘청소년, 기도 많이 걱정 조금’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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