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롬 1:2)

the gospel he promised beforehand through his prophets in the Holy Scriptures.(Romans 1:2)

복음이란 무엇입니까. 복음은 허무맹랑한 설화가 아닙니다. 단지 듣기에 좋은 소식, 혹은 근거 없는 긍정적 사고방식만을 강요하는 ‘희망 고문’이 아닙니다. 분명한 실체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성도의 삶이 절대 우연일 수 없고 헛된 것일 수도 없습니다. 성도들에게 주어지는 은혜와 구원, 그리고 오늘의 기적은 언제나 하나님의 아들을 통해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창세기 15~17장엔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약속하고 아브라함은 그것을 믿음으로 받습니다. 당시 근동의 관습을 보면 언약을 체결한 뒤에는 확실한 증표로 생명을 담보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아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신 뒤 우릴 대신해 쪼개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언약의 중재자이십니다. 언약을 이끌어 가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어떻게든 언약을 지켜 나가시겠다는 것이니 이것은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오늘의 삶에 복음의 열매가 풍성하길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김도윤 목사(웨이크사이버신학원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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