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창 22:14)

So Abraham called that place The Lord Will Provide. And to this day it is said, “On the mountain of the Lord it will be provided.”(Genesis 22:14)

일의 시작이나 행동에 앞서 필요한 것이 ‘준비’입니다. 적절한 준비는 좋은 결과를 기대하게 합니다. 하지만 모든 준비가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이 준비할 수 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을 이루기 위해 준비하십니다. 무엇보다 택하신 사람을 준비시키십니다. 아브라함에게는 이삭을 바칠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그의 가장 소중한 것까지도 하나님 앞에 드릴 수 있는 준비 말입니다. 바로 ‘전적인 신뢰’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생명보다 소중한 외아들을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때,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이미 준비하신 번제를 위한 어린양을 발견했습니다. 완전한 신뢰가 있는 곳에서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됩니다.

현철호 목사(대구 청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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