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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전기·수도 끊긴 舊 노량진시장… 수협, 퇴거 최후통첩



수협이 구 노량진수산시장 단전·단수를 시행한 5일 상인들이 어둠에 휩싸인 상점에서 촛불을 켜 놓고 영업하고 있다. 구시장에서 신시장 건물로 이전을 놓고 상인들과 갈등을 겪고 있는 수협은 지난달 네 번째 구시장 강제철거 시도에 실패하자 '최후통첩'으로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장 전체의 전기와 물 공급을 중단했다. 상인들은 "일방적인 단전·단수는 불법행위"라고 반발하며 신시장 주차장 입구 앞에 모여 농성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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