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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삶이 힘들면 파란 하늘을 봐봐”



세계 자살예방의 날인 10일 서울 마포대교 난간의 자살예방 문구가 청명한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선명하게 보인다. 서울시는 '자살대교'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2012년 이 다리 난간에 응원 메시지를 담은 글귀를 새겼다. 권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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