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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또 볼 수 있갔지”…“그래야지, 잘 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위해 32일간 함께한 남북 단일팀 여자 농구 선수들이 3일 헤어졌다. 이들은 이별을 아쉬워하면서도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리는 통일농구대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눈물 대신 미소를 주고받았다. 북측 장미경이 이날 인도네시아 케마요란의 선수촌에서 퇴촌, 버스에 올라탄 뒤 남측 선수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아래쪽 사진은 남측 선수들이 떠나는 북측 선수들을 환히 웃으며 배웅하고 있다.

자카르타=윤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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