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작센주 켐니츠에서 1일(현지시간) 난민 반대 시위를 벌이던 극우 성향의 시위대가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가운데 장갑차량은 물대포다. 좌파 단체를 중심으로 모인 시위대 3500여명도 맞불 시위를 벌여 극우 시위대 행진을 가로막았다. 경찰은 이날 시위 참가자 4500여명을 강제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시위대 9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켐니츠에서 독일 시민이 시리아와 이라크 출신 이민자에 의해 살해당했다는 설이 돌면서 극우 시위대가 시위를 벌여 왔다. AP뉴시스
[포토] 독일 경찰, 反이민 극우 시위대 강제 해산
입력 : 2018-09-02 21:55:01
독일 작센주 켐니츠에서 1일(현지시간) 난민 반대 시위를 벌이던 극우 성향의 시위대가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가운데 장갑차량은 물대포다. 좌파 단체를 중심으로 모인 시위대 3500여명도 맞불 시위를 벌여 극우 시위대 행진을 가로막았다. 경찰은 이날 시위 참가자 4500여명을 강제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시위대 9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켐니츠에서 독일 시민이 시리아와 이라크 출신 이민자에 의해 살해당했다는 설이 돌면서 극우 시위대가 시위를 벌여 왔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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