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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일상의 균열 예리하게 포착한 이야기들



일상의 균열을 예리하게 묘사하는 손보미의 두 번째 소설집. 젊은작가상 수상작 ‘임시교사’,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은 ‘산책’ 등 9편이 수록됐다. ‘임시교사’는 중산층 가정에서 보모로 일하는 이의 독백과 그 이면을 드러낸 소설이다.

“말로 규정하지 않고 침묵으로 환기”하는 작가 특유의 매력이 느껴지는 작품들이다. 296쪽,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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