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남부 알가르브의 몬치케 마을 인근의 야산에서 5일(현지시간) 거대한 불꽃이 하늘로 솟구치고 있다(위 사진). 6일 산불 피해를 입은 아일랜드 브레이 마을 인근 지역 상공을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가운데). 아일랜드어로 아일랜드를 뜻하는 'EIRE'와 '8'자가 선명하다. 이 글자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과 독일군 파일럿이 아일랜드 영공을 침범하지 않도록 땅에 새긴 것으로서 산불이 진화된 뒤 모습을 드러냈다. 맨 아래 사진은 5일 스위스 알프스산의 론 빙하가 녹지 않도록 덮개를 덮어둔 모습. AP뉴시스
[포토] 포르투갈·아일랜드서도 산불… 폭염에 흰 담요 덮은 빙하
입력 : 2018-08-06 18:50:01
포르투갈 남부 알가르브의 몬치케 마을 인근의 야산에서 5일(현지시간) 거대한 불꽃이 하늘로 솟구치고 있다(위 사진). 6일 산불 피해를 입은 아일랜드 브레이 마을 인근 지역 상공을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가운데). 아일랜드어로 아일랜드를 뜻하는 'EIRE'와 '8'자가 선명하다. 이 글자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과 독일군 파일럿이 아일랜드 영공을 침범하지 않도록 땅에 새긴 것으로서 산불이 진화된 뒤 모습을 드러냈다. 맨 아래 사진은 5일 스위스 알프스산의 론 빙하가 녹지 않도록 덮개를 덮어둔 모습.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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