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월드컵 깜짝스타 조현우 ‘응답하라 대구!… ’ 이벤트 참석



러시아월드컵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 ‘국민 골키퍼’가 된 대구FC 소속 조현우 선수가 5일 월드컵 경기 후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해 시민들을 만났다.

조 선수는 이날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응답하라 대구! 열려라 시민제안!’ 이벤트 행사에 참석(사진)해 자신을 응원해준 대구시민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우리나라 대표팀 단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조 선수는 “경기하는 동안 대구시민들 생각을 많이 했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 선수를 보기 위해 시민과 대구FC 서포터스 등 100여명이 모였다. 이들은 ‘대헤아 사랑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조 선수를 응원했다. 행사장에서는 조 선수와 관련된 퀴즈를 맞힌 시민에게 조 선수가 직접 준비한 사인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조 선수는 ‘내년에 대구FC 전용 구장이 생깁니다. 많은 지원, 관심 부탁 드립니다’라고 적힌 1호 시민제안서를 작성해 내기도 했다. 앞서 조 선수는 조광래 대구FC 단장 등과 함께 대구시청을 방문, 권영진 시장에게 월드컵 때 입었던 유니폼을 기증했다. 시는 조 선수를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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