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주 빅아일랜드의 파오하 인근에서 19일(현지시간) 용암이 흘러나와 도로와 숲을 뒤덮으며 섬을 가로지르고 있다. 킬라우에아 화산과 인근 갈라진 땅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이날 바다까지 흘러가면서 아황산가스 등 유독성 물질이 포함된 증기구름을 형성해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또 남성 1명이 용암 파편에 맞아 중상을 입기도 했다. 현지에서는 지난 3일 이래 40여채의 건물이 용암에 불탔다. AP뉴시스
[포토] 숲 집어삼키는 용암
입력 : 2018-05-21 22:40:01
미국 하와이주 빅아일랜드의 파오하 인근에서 19일(현지시간) 용암이 흘러나와 도로와 숲을 뒤덮으며 섬을 가로지르고 있다. 킬라우에아 화산과 인근 갈라진 땅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이날 바다까지 흘러가면서 아황산가스 등 유독성 물질이 포함된 증기구름을 형성해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또 남성 1명이 용암 파편에 맞아 중상을 입기도 했다. 현지에서는 지난 3일 이래 40여채의 건물이 용암에 불탔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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