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4DX 500호점 오픈… 글로벌 진출 9년 만의 쾌거

CJ 4DPLEX 최병환 대표(왼쪽)와 파테 시네마 ‘르 고몽 파테’의 CEO 마르틴 오디야드가 3일 프랑스 파테 벨레핀 극장에서 4DX 500호점 개관을 기념하고 있다. CJ CGV 제공


CGV가 자체 개발한 오감체험특별관 4DX가 국내외 누적 500개관을 돌파했다.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는 지난 3일 프랑스 티에에 위치한 파테 벨레핀 극장에 4DX 500호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파테는 유럽 내 111개 극장, 1091개 스크린을 보유한 프랑스·네덜란드·스위스 최대 극장 사업자다. 4DX는 2009년 론칭 이후 가파르게 성장해 왔다. 9년 만에 전 세계 58개국에 500개관을 달성하며 6만1000개 이상의 좌석을 보유, 연간 1억1000만명이 넘는 관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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