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30세 이하 리더’에 방탄소년단 등 한국인 7팀으로 최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8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엔터테인먼트·스포츠 부문)에 한국인이 7팀으로 가장 많이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26일(현지시간)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사진), 피아니스트 조성진(24), 골프선수 박성현(25),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24), 피겨스케이팅 선수 유영(14), 암벽등반 선수 김자인(30),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에 출연한 배우 안서현(14)을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부문에서 영향력 있는 리더로 선정했다.

이 부문에서는 호주인 5명, 인도인과 일본인 각 4명, 중국인 3명이 명단에 올랐다. 북한에서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한광성(20)이 뽑혔다.

헬스케어·과학 부문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우성훈 스핀융합연구단 박사가 선정됐다. 우 박사는 세계 최초로 전력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전자소자를 구동할 수 있는 원리를 찾아낸 공을 인정받았다.

문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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