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타일러, 美서 알아봤다



‘LG 스타일러’(사진)가 미국에서 건강 관리에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자사의 의류관리 가전제품 스타일러가 최근 미국 천식알레르기협회(AAFA)로부터 ‘천식·알레르기 완화에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인증받았다고 19일 밝혔다. AAFA에 따르면 LG 스타일러는 의류에 묻은 집먼지진드기와 박테리아, 곰팡이를 99% 이상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 스타일러는 의류를 세탁하지 않고도 매일 위생적으로 옷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개념으로 만들어진 기기다. 세탁기와 냉장고, 에어컨의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1분 동안 최대 200번 의류를 흔들어 먼지를 털어내고, 증기가 분사·건조되는 과정에서 냄새와 미세먼지, 세균을 제거한다. 앞서 LG 스타일러는 화학물질을 쓰지 않고 물을 이용해 의류를 관리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영국 비영리기관 카본 트러스트, 독일 인증기관 TUV 라인란트, 프랑스 전기공업중앙시험소로부터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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