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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9 28일부터 예약 판매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9(사진)’이 28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20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갤럭시 S9·S9플러스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예약 판매로 구매한 경우 다음 달 9일부터 15일사이 기기를 개통할 수 있다. 공식 출시일은 3월 16일로 알려졌다. 이동통신사는 예약 판매 개통 첫날 출시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 2018’ 개막 전야인 26일 새벽에 갤럭시S9을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 14일 공개된 갤럭시S9 티저 영상 등을 감안하면 카메라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추정된다. 갤럭시S9은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3단 적층 CMOS 이미지 센서 ‘아이소셀’을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두운 곳에서도 비교적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고,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는 기능 등도 이전 모델보다 향상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판매 가격은 미정이지만 전작인 갤럭시S8보다 오를 것이란 전망이 많다. 갤럭시S8은 64GB 기준 93만5000원에 출고됐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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