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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자연문학 작가’의 눈으로 본 나무의 세계



나무의 노래/데이비드 조지 해스컬/에이도스

‘우리 시대 최상급 자연문학 작가’로 평가받는 저자가 나무 12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인간과 자연은 구분된 세상에 사는 게 아니라, 거대한 연결망에 함께 속해 있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저자는 “우리는 생명의 노래를 떠날 수 없다. 이 음악이 우리를 만들었으며 우리의 본질이다”고 말한다. 나무의 세계를 섬세하게 그려낸 역작이다. 노승영 옮김, 372쪽,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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