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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우디 여성들 ‘난생 처음’ 축구 경기 관람



히잡이나 차도르를 두른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이 지난 12일(현지시간) 홍해 인근 도시 제다의 킹압둘라 스포츠시티 스타다움에서 열린 프로축구 알힐랄과 알바틴의 경기를 보기 위해 입장했다. 이슬람 종주국 사우디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성의 스포츠 경기 관람이 허용된 것이다. 경기장을 찾은 여성들은 "사우디의 변화를 보여주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기뻐했다. 경기장에는 여성 전용 출입구와 화장실, 주차장 등이 따로 마련됐고 여성 관람객은 남성 보호자와 함께 별도의 '가족 구역'에서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 YT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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