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학자 유발 하라리가 자신의 ‘전공’이라고 할 수 있는 중세 전쟁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책의 뼈대를 이루는 건 요인 구출과 시설 장악 등을 목표로 하는 ‘특수 작전’. 가장 ‘비용 효율적인’ 특수작전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저자의 전작들을 한 권이라도 읽은 독자라면 이 책이 얼마나 재밌을지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김승욱 옮김, 440쪽, 1만8000원.
[200자 읽기] 중세 전쟁사, 흥미진진하게 풀어내
입력 : 2017-12-14 17:50:01
이스라엘 학자 유발 하라리가 자신의 ‘전공’이라고 할 수 있는 중세 전쟁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책의 뼈대를 이루는 건 요인 구출과 시설 장악 등을 목표로 하는 ‘특수 작전’. 가장 ‘비용 효율적인’ 특수작전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저자의 전작들을 한 권이라도 읽은 독자라면 이 책이 얼마나 재밌을지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김승욱 옮김, 440쪽,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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