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의 역사를 살필 때 반드시 언급되는 작품이다. 미국에서는 1991년 나왔는데 국내엔 이제야 번역·출간됐다. 제목 ‘백래시(backlash)’는 반격을 뜻하는 단어로 여성의 권리 신장을 저지하려는 반동의 움직임을 가리킨다. 저자는 페미니즘을 향한 공격은 “여성들이 결승선에 도착하기 한참 전에 여성들을 멈춰 세우는 선제공격”이라고 썼다. 황성원 옮김, 804쪽, 3만8000원.
[200자 읽기] 누가 페미니즘을 두려워 하는가
입력 : 2017-12-14 17:50:01
페미니즘의 역사를 살필 때 반드시 언급되는 작품이다. 미국에서는 1991년 나왔는데 국내엔 이제야 번역·출간됐다. 제목 ‘백래시(backlash)’는 반격을 뜻하는 단어로 여성의 권리 신장을 저지하려는 반동의 움직임을 가리킨다. 저자는 페미니즘을 향한 공격은 “여성들이 결승선에 도착하기 한참 전에 여성들을 멈춰 세우는 선제공격”이라고 썼다. 황성원 옮김, 804쪽, 3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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