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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加 총리, 과거 원주민 학대 눈물 사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뉴펀들랜드주 래브라도의 해피밸리 구스베이에서 과거 원주민 학생을 차별하고 학대한 데 대해 사과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캐나다는 원주민 강제 동화정책의 일환으로 1884년부터 1996년까지 원주민 학생 15만여명을 가족과 분리시켜 기숙학교에 입학시켰다. 기숙학교에서는 문화 말살과 함께 폭행과 성적 학대가 자행됐고 최소 3000명이 사망했다. 2015년 12월 진실화해위원회는 이 정책을 '문화적 대량 학살'로 규정했지만 피해자를 상대로 캐나다 정부가 공식 사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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