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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우리집 마당에 유해 폐기물이 묻혔다



작가의 세 번째 장편소설. 집 마당에 유해 폐기물을 묻은 가족 이야기다. 유나의 가족은 마당에서 채소를 기르고 채송화를 가꾸며 산다. 어느 날 아빠 회사 사람들이 비닐자루를 싣고 와 마당에 자루들을 파묻는다. 불길한 징조가 하나둘 나타난다. 작가는 “내 집 아래에 뭐가 있는지, 내 산책로 아래에 뭐가 있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말한다. 227쪽,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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