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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가족·이웃·자연 담은 따스한 이야기 45편



저자는 글쓰기를 좋아하는 작가이자 오랫동안 보호관찰소에서 봉사해온 상담사. 떨어진 꽃잎을 다시 나무에 갖다 놓는 때가 숭고의 순간이라는 생각을 하고(‘최초의 순간’) 100원을 훔친 소년이 잘못을 뉘우치는 걸 보고 그 양심에 감동한다(‘죄와벌’). 붉은 나뭇잎을 주운 네 살배기 손자에게 동시를 지어주기도 한다. 가족 이웃 자연을 글감 삼은 따뜻한 이야기 45편이 담겼다. 208쪽,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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