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공쿠르상 수상작. 해고된 뒤 광고지를 돌리며 살아가던 ‘나’는 동네에서 괴팍한 노인 살라뇽을 만난다. 2차 세계대전과 인도차이나 전쟁에 참전했던 살라뇽은 전쟁의 참혹함을 그린다. 살라뇽은 ‘나’에게 그림을 가르쳐주고 ‘나’는 그의 생애를 글로 쓴다. 폭력이 난무하는 세계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게 한다. 유치정 옮김, 804쪽, 2만3000원.
[200자 읽기] 폭력이 난무하는 세계에 대한 비판적 성찰
입력 : 2017-10-26 17:50:01
2011년 공쿠르상 수상작. 해고된 뒤 광고지를 돌리며 살아가던 ‘나’는 동네에서 괴팍한 노인 살라뇽을 만난다. 2차 세계대전과 인도차이나 전쟁에 참전했던 살라뇽은 전쟁의 참혹함을 그린다. 살라뇽은 ‘나’에게 그림을 가르쳐주고 ‘나’는 그의 생애를 글로 쓴다. 폭력이 난무하는 세계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게 한다. 유치정 옮김, 804쪽, 2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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