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23일 군복입고 “충성”



배우 김수현(29·사진)이 23일 입대했다. 김수현은 인스타그램에 “입대 전 짧게나마 인사드리고 간다”며 “늘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고 적었다. 입대를 기념하는 별도의 행사는 열리지 않았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김수현의 뜻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7년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데뷔한 김수현은 드라마 ‘드림하이’(2011) ‘해를 품은 달’(2012) ‘별에서 온 그대’(2013)가 연달아 히트하면서 톱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앓은 심장질환 탓에 과거 신체검사에서 대체복무에 해당하는 4급 판정을 받았었다. 하지만 꾸준히 건강관리한 뒤 재검사를 자처해 1급 판정을 받고 육군에 입대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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