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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카페] 아름다운 당신



할머니는 지난해 봄 요양병원에 왔습니다. 할아버지는 간병을 위해 아내 바로 옆 병실에 입원했습니다. 아내의 식사를 챙긴 후 창가로 산책을 나와 다정하게 말을 건넵니다. “여보, 당신처럼 아름다운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어요!”

용인=글·사진 곽경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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