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 개회일인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바라본 청와대의 푸른 지붕과 파란 하늘.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정기국회는 개혁 입법안과 내년 예산안, 문재인정부의 첫 국정감사를 둘러싼 치열한 논쟁이 예고돼 있다. 민생을 위해 해묵은 정쟁을 뒤로하고 맑게 갠 하늘처럼 협치의 정신이 가득한 국회와 청와대를 기대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높다. 최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