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와 용산을 오가던 경의선 철로변이 공원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제 철로는 끊어졌지만 길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새로운 길이 놓이고 그 길 위로 시민들이 돌아다닙니다. 우리 인생길도 한두 번의 좌절로 끊어지지 않습니다.

글·사진=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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