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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금 8556억원… 美 파워볼 최고 행운아 탄생

미국에서 7억5870만 달러(8556억원)를 받는 파워볼 당첨 복권이 나왔다고 A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첨자는 알려지지 않았다.

매사추세츠주 복권위원회는 당첨 번호 6, 7, 16, 23, 26과 파워볼 숫자 4를 맞힌 복권 1장이 주내 워터타운의 한 편의점에서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장당 2달러인 파워볼은 1부터 69까지 적힌 공 중 5개를 뽑고, 파워볼 26개 중 하나를 더 뽑아 당첨 번호를 정한다.

이번 당첨금은 지난해 1월 16억 달러(약 1조8000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다. 하지만 당첨자가 3명인 당시보다 당첨자가 1명인 이번이 개인 수령액은 더 많다.

이번 파워볼은 지난 6월 이후 21번이나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액수가 커졌다. 당첨금은 29년간 연금으로 받거나 현찰로 4억8050만 달러(5419억원)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워싱턴=전석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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