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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故 정미경 작가 마지막 손때 묻은 유작



지난 1월 세상을 떠난 소설가 정미경의 유작. 작가의 삶과 문학을 보여주는 예술가 소설이다. 수업 과제를 제출하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찍는 이경. 한때 전설적인 록 밴드의 보컬이자 리더였던 율은 이경의 피사체가 된다. 이경의 카메라 안에서 율은 다루기 힘든 피사체일 뿐이다. 그러나 촬영을 거듭할수록 두 사람과 그 주변에 미세한 변화가 감지된다. 336쪽,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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