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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우리 시대 희망과 절망 고스란히 담겨



임현 등 30대 젊은 작가부터 이제하 등 80대 원로 소설가까지 20여명이 참여한 손바닥 소설집이다. 임현은 ‘이해 없이 당분간’에서 각자의 이유로 따로 또 함께 울고 있는 버스기사와 승객 이야기를 한다. 이제하는 ‘달팽이가 올 때까지’에서 두 남자의 시각 차이를 신랄하게 보여준다. 우리 시대의 희망과 절망이 고스란히 담긴 이야기들이다. 236쪽,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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