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중 한 명인 조이스 캐롤 오츠의 장편소설이다. 1950년대 미국의 사춘기 소녀들이 가부장제와 자본주의에 맞서 자신들을 억압하는 적들을 응징해나가는 내용이다. 60여년 전 미국의 모습과 비교할 때 지금의 사회가 과연 달라진 게 있는지 반문하는 뉘앙스를 느낄 수 있다. 최민우 옮김, 452쪽, 1만4800원.
[200자 읽기] 가부장제·자본주의에 맞선 미국 소녀들
입력 : 2017-08-03 21:40:01
미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중 한 명인 조이스 캐롤 오츠의 장편소설이다. 1950년대 미국의 사춘기 소녀들이 가부장제와 자본주의에 맞서 자신들을 억압하는 적들을 응징해나가는 내용이다. 60여년 전 미국의 모습과 비교할 때 지금의 사회가 과연 달라진 게 있는지 반문하는 뉘앙스를 느낄 수 있다. 최민우 옮김, 452쪽, 1만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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