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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 여야 의원 131명 발의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등 여야 의원 131명이 27일 이른바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을 공동 발의했다. 국정농단 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를 설치해 관련 내용을 조사하고, 부정축재 재산을 소급해 국가에 귀속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 의원은 “최씨의 불법재산 은닉 현황과 재산 흐름을 파악했다”며 “특별법을 제정해 국민들의 피와 땀인 최씨의 재산을 환수하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최의 재산이 딸 정유라씨에게 흘러갔을 가능성도 언급했다.

김판 기자 p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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