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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서울 면적 10배’ 얼음덩어리 남극 빙붕서 떨어져 나가



서울 면적의 10배에 달하는 남극의 거대한 얼음덩어리(빙산·위쪽)가 라르센C 빙붕으로부터 떨어져 나간 모습이다. 틈 사이는 274m다. 얼음덩어리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갈라지기 시작해 12일(현지시간) 완전히 떨어져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빙붕은 해수면 상승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데 지구 온난화로 빙붕이 점점 사라지면서 해수면 상승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라르센C 빙붕의 면적은 얼음덩어리가 떨어지기 전보다 12% 줄어 남극의 풍경을 바꿔놓는 수준이었다. 얼음덩어리 무게는 1조t에 달한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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