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대니얼 강, 우승 트로피에 담은 국수 “이 맛이야”

알렉스 강 인스타그램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거둔 재미교포 골퍼 대니얼 강이 우승트로피에 국수를 담아먹어 화제다(사진).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4일(한국시간) 대니얼 강이 경기를 마친 뒤 한 식당에서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에 국수를 담아 먹는 사진을 실었다. 대니얼 강의 오빠 알렉스 강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사진을 올리며 ‘트로피에 담은 베트남식 쌀국수’라고 설명했다. 대니얼 강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13언더파로 우승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대니얼 강은 지난주 43위에서 25계단이나 상승한 18위에 자리를 잡았다.

이상헌 기자 kmpaper@kmib.co.kr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