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역사학자인 저자가 중국 근현대사를 정리해 펴낸 ‘인민 3부작’의 마지막 편이다. 앞서 국내엔 3부작 가운데 1945년부터 57년까지 국공내전 등을 다룬 ‘해방의 비극’, 58∼62년 대약진 운동을 살핀 ‘마오의 대기근’이 출간됐었다. 이번에는 문화대혁명의 전개 과정을 심도 있게 전한다. 역작(力作)이라는 표현은 이런 책을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고기탁 옮김, 600쪽, 2만5000원.
[200자 읽기] 네덜란드 역사학자가 펴낸 중국 근현대사
입력 : 2017-06-23 00:05:01
네덜란드 역사학자인 저자가 중국 근현대사를 정리해 펴낸 ‘인민 3부작’의 마지막 편이다. 앞서 국내엔 3부작 가운데 1945년부터 57년까지 국공내전 등을 다룬 ‘해방의 비극’, 58∼62년 대약진 운동을 살핀 ‘마오의 대기근’이 출간됐었다. 이번에는 문화대혁명의 전개 과정을 심도 있게 전한다. 역작(力作)이라는 표현은 이런 책을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고기탁 옮김, 600쪽,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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