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작스런 사고로 뇌사판정을 받게 된 열아홉 살 청년 시몽 랭브르. 시몽의 심장 이식을 둘러싸고 24시간동안 일어나는 이야기다. 장기기증이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삶과 죽음의 의미를 진지하게 묻고, 죽음에 대한 애도와 작별을 시적인 문체로 묘사한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프랑스 소설가의 작품이다. 정혜용 옮김, 352쪽, 1만2800원.
[200자 읽기] 심장이식 싸고 하루동안 일어나는 이야기
입력 : 2017-06-23 00:05:01
급작스런 사고로 뇌사판정을 받게 된 열아홉 살 청년 시몽 랭브르. 시몽의 심장 이식을 둘러싸고 24시간동안 일어나는 이야기다. 장기기증이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삶과 죽음의 의미를 진지하게 묻고, 죽음에 대한 애도와 작별을 시적인 문체로 묘사한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프랑스 소설가의 작품이다. 정혜용 옮김, 352쪽, 1만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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