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발 하라리는 저작 ‘사피엔스’에서 호모 사피엔스가 몸집이 큰 네안데르탈인을 이기고 세상의 주도권을 쥔 것은 특유의 사회성 덕분이라고 했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이자 진화생물학자인 저자의 견해도 비슷하다. 호모 사피엔스의 ‘초사회성(ultra-sociality)’이 문명 창조의 원동력이었다는 스토리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272쪽, 1만5000원.
[200자 읽기] 세상 주도권 쥔 호모사피엔스
입력 : 2017-06-15 17:30:01
유발 하라리는 저작 ‘사피엔스’에서 호모 사피엔스가 몸집이 큰 네안데르탈인을 이기고 세상의 주도권을 쥔 것은 특유의 사회성 덕분이라고 했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이자 진화생물학자인 저자의 견해도 비슷하다. 호모 사피엔스의 ‘초사회성(ultra-sociality)’이 문명 창조의 원동력이었다는 스토리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272쪽,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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