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인 저자가 그간 발표한 칼럼들 가운데 좋은 글을 추려 책을 엮었다. 칼럼이라는 게 휘발성이 강해 시간이 흐를수록 글의 힘이 떨어지는 법인데, 저자의 글은 다르다. 소설가 김훈은 추천사에 ‘그의 글은 여론 형성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를 거칠게 드러내지 않으면서 읽는 사람의 마음에 스민다’고 적었다. 368쪽, 1만5800원.
[책과 길] 언론사 논설위원 칼럼 모은 책
입력 : 2017-06-02 05:05:04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인 저자가 그간 발표한 칼럼들 가운데 좋은 글을 추려 책을 엮었다. 칼럼이라는 게 휘발성이 강해 시간이 흐를수록 글의 힘이 떨어지는 법인데, 저자의 글은 다르다. 소설가 김훈은 추천사에 ‘그의 글은 여론 형성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를 거칠게 드러내지 않으면서 읽는 사람의 마음에 스민다’고 적었다. 368쪽, 1만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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