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인간은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묻는 도발적인 책이다. 그렇다고 일의 가치를 깎아내리거나 아무 일도 하지 말자고 주장하는 건 아니다. ‘일 중심 사회’가 끼치는 폐해를 재고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려할 뿐이다. ‘쓸모없는 인간에 대한 반론’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장상미 옮김, 352쪽, 1만6000원.
[책과 길] 인간은 왜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하나
입력 : 2017-06-02 05:05:04
왜 인간은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묻는 도발적인 책이다. 그렇다고 일의 가치를 깎아내리거나 아무 일도 하지 말자고 주장하는 건 아니다. ‘일 중심 사회’가 끼치는 폐해를 재고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려할 뿐이다. ‘쓸모없는 인간에 대한 반론’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장상미 옮김, 352쪽,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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