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시사  >  종합

랜섬웨어 공격 15일 최대 고비


전 세계에 대규모 피해를 발생시킨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의 국내 확산 여부가 15일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4일 오후 6시부로 국가 사이버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특히 기업과 관공서 등의 근무가 시작되는 15일부터 피해가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보안에 각별한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미래부는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실시간 공조체계 구축, 모니터링 강화, 비상대응팀 운영 등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월요일에 출근하는 직장인은 컴퓨터 사용에 앞서 랜섬웨어 감염 방지를 위한 예방책을 먼저 실시해야 한다. 자세한 예방법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안 전문 사이트 보호나라(www.boh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입력